
늘픔약사회 "2023년 쪽방까치"행사 진행에 (주)단하나의자연(에브리해빗) 후원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에 공감한 (주)단하나의자연(에브리해빗)이 올해 추위와 어려움 속에
지내는 창신동 쪽방 주민들에게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월 15일, 창신동 쪽방 주민들을 대
상으로 ‘2023년 쪽방까치’ 행사가 진행되었다. ‘쪽방까치’는 설날 명절을 앞두고 쪽방 주민들에게
영양제와 방한용품 등을 전하는 행사이다. 약대생 동아리 늘픔과 약사단체 늘픔약사회를 주축으로
지난 10년 동안 매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위기로 창신동 쪽방 주민들의 생활은 더 힘들었다. 이에 최근 물가가 오르는 등 경제 불
안정으로 인한 영향도 있어 쪽방 주민들에게는 더욱 추운 한 해였다. 한 끼 식사가 중요했던 주민들
에게 큰 버팀목이었던 복지관 식당의 운영에 제한사항이 있는 등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쪽방 상담
소의 담당자는 설명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겼던 (주)단하나의자연은 올해 행사에 건강기능식품/현금으로 후원을 전해왔다.
단하나의자연 임준우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
각했다”며 후원요청에 선뜻 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쪽방 주민들에게는 간편 식품, 레토르트 식품 등과 함께 5종의 영양제가 전달되었다. 늘픔약사회
대표인 유대형 약사는, “올해는 주민분들이 식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식품 후원의 비중을 올
렸다”며, “작년에 비해 넉넉한 후원이 들어와 최대한 많은 물품을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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